있잖아요.
억쑤로 미안스러븐 일이 생겼습니다.
몇 가구가 모여 정성껏 만든 모종이
거의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.
20% 정도는 어떻게 간간히 버티고 있습니다만
나머지는 거의 타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.
배추 파종을 기다리셨던 분들께
죄송스럽습니다.
가을 장마에 한 데 둔 게 첫번째 원인이고
두번짼 제가 준 액비가 좀 독했나 봅니다.
제가 액비를 넘 진하게 만든 것 같아요.
대개 그 정도 비율로 줘도 괜찮은 건데...
허수아비님께서는 모종이 부실하여
구입하여 사용한다 하십니다.
(전 기냥 대충 골라서 42 포기 정도 심었습니다.)
오늘 내일 중으로 결정을 하시는 것이
좋을 듯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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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아 마이크 테스트...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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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안나 | 마이크 테스트라는 제목 보고 상 아래 있는 스피커 전원을 켰는데...
42포기의 모종은 쑥쑥 잘 자랄 겁니다. 나름 고난을 이겨낸 배추들이니. ^^ 07·09·12 19:44 |
| 들국화 | 예상치 못했던 가을 장마 땜시.... 그래도 42포기라도 잘 키우면
겨울 김장은 되겠네요.... 그래도 출근하기전에 일찍 일어나서 밭에서 일하고 퇴근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밭에 나가서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부지런하십니다. 배추가 잘 자라겠죠? |
| 지리산반만곰 | 모종 공구해 주세요.
저두 한판 부탁드립니다. 07·09·13 09:54 |
| 오매불망 | 평화빠밭에 배추모종만 믿고 있는분이 많은걸로 아는데
억수로 미안하겠습니당...히~ 어느날 그 배추꼴을 보고 어찌나 허망하든지 담에는 직파를 해 볼까합니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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